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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제2

에르제에 대한 옹호와 비판 한동안 아프고 고생해서 글을 못썼네요. 여튼 오늘은 땡땡 작가 에르제에 관한 옹호와 비판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합니다. 땡땡이라는 만화 자체가 1920년대에 최초로 나와서 가장 나중에 나온 것도 1980년대이기에(컬러 티비가 나오는 작품이 둘 밖에 없으며 작 중 인물인 해바라기 박사가 최초로 컬러 티비 발명을 시도하는 것이 나옵니다. 물론 결과물은 매우 구렸지만....) 중요한 것은 이렇게 오래된 만화이기에 요즘 시대상의 배경으로 보면 논란이 될 만한 부분도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에르제를 옹호하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땡땡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러한 비판이나 옹호의 의견 모두 다 어느정도 설득력과 논리가 있기에 이 모두에 대한 의견을 써보려고 합니다. 옹호 많은 사람들이.. 2020. 8. 2.
땡땡 초반본과 개정판의 차이 소비에트의 모험을 제외한 황금 집게발 달린 게까지의 땡땡의 모험은 이전의 작화를 이용하지 않고 아예 재작업을 한 개정판을 내놓았습니다. 이 당시에는 에르제의 당시로서는 당연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문제가 되는 내용들(EX: 인종차별 등등)이 최초 발간물에 실려있기에 이후에 에르제 역시 자신의 이러한 잘못을 시인하고 개정판을 냈습니다.. 그래서 에르제는 후에 이 편들에 대해서만 재작업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개정판들에 달라진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존 같은 인터넷 서점에서 단순하게 보면 표지만 다르지만 실상 까보면 전혀 다릅니다. 실제 인터넷 서점에서 살펴보면 책의 크기부터 무게까지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다면 내용은 얼마나 다를까요? 좌: 초반본 우: 개정판 내용의 경우 작화 자체 뿐만이 아니라 컬러 유무.. 2020. 7. 5.